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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슈퍼도 아닌 편의점에서
카드결제를 거부하는거 아니겠어요?
CU, GS 같은 브랜드 편의점은 아니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카드결제 거부 신고 조건 까지 알아봤네요.
점원이 딱 말을 하더라구요. 이 금액 이상 사셔야 가능 합니다. ㅋㅋㅋ
어디 산골짜기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일을 겪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알아본 정보를 알려드릴테니
혹시라도 저와같은 황당한 상황에 놓인다면
잘 판단해서 처리하세요.
물론 상황봐서 그럴만한 상황이고 이해되는 부분이렴 그냥 넘어가시구요.
좋은게 좋은겁니다. 저도 편의점이 아닌 슈퍼였으면 그냥 넘어갔을꺼에요.
일단 1000원 이상 부터는 카드결제 거부할수 없습니다.
일부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카드결제가 의무화가 아니어서
기계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으니
크게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아닙니다.
동네 슈퍼에도 결제 안된다고 하는데 구석에 먼지 가득 쌓인 단말기 다 있습니다.
거부를 하게되면 말 길게 섞지 마시고 홈택스에서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이런 불법적인 것들을 처리하는 곳도 있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신고하세요.
카드결제를 왜 거부하겠습니까?
수수료? 물론 이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대부분은 탈세를 하겠다는 거죠.
현금으로 받으면 매출이 기록에 남지 않으니
부가세 10% 안내도 되고 추가적으로 매출에 안잡히니
소득신고할때 매출 누락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시 탈세 할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예전처럼 몰라서 가만있느거 아닙니다.
알면서도 좋은게 좋은거니 넘어가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다들 먹고살기 힘들다는걸 알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얼굴 붉히고 하지 않고 그냥 현금 내고 말죠.
그러니 당연하다는듯 그렇게 거부를 하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마음 조리고 장사하느니 정당하게 세금 내고 마음 편하게 투명하게 사업하는게 좋겠죠?
카드결제 거부 신고 조건 이었습니다.